“따뜻한 겨울 나세요”…동서발전, 에너지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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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나세요”…동서발전, 에너지 바우처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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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차상위 계층 어르신 300명에 방한내복 전달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왼쪽)과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왼쪽)과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이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본사 및 사업소 소재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 지역화폐 등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25일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 이건용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소이·원남 3개 읍면 내 차상위계층 어르신 300명을 위한 방한용 내복 전달식을 가졌다.

에너지 바우처는 생계급여나 의료급여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바우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은 지난해 시행한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지원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에도 추진됐다.

동서발전은 오는 12월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 내 긴급위기가정, 장애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울산페이)를 지원하는 등 겨울철 에너지 바우처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음성군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입식마루 설치 등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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