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기장군 공청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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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기장군 공청회 연기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1.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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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코로나 영향에 따른 결정…향후 계획 재수립”

이달 30일 열릴 예정이던 고리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부산광역시 기장군 공청회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및 지난 26일 부산광역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변경고시(제2020-469호)에 따라 공청회 개최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서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주민공람을 실시했고 이때 제출된 주민의견에 따라 이달 20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3일 울산 종합체육관, 25일 울주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청회를 연 바 있다.

향후 한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동 추이에 따라 기장군과 협의해 공청회 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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