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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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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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센터·취약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 노사가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공사 노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소재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센터, 청소년 쉼터 등 27개 센터와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공사는 2013년부터 매해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시민사회와 연대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중식 사장은 “코로나19가 3차 확산기를 맞으면서 이웃들의 마음이 더욱 얼어붙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섰다”며 “이맘때면 곳곳에서 온정의 소식이 들려오기 마련인데 올해 겨울은 유난히 힘겹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김장 나눔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무엇보다 노사협력과 상생연대라는 가치 아래 진행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공사 노조와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노사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연대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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