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시민서포터즈,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 전해
상태바
전기協 시민서포터즈,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 전해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07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탄 6000장 전달하고 에너지복지 정책 홍보
전기협회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전기협회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전기협회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는 사랑의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지난달 20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구 수정마을과 서울 중랑구 새우개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 및 에너지복지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서포터즈 및 일반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해 총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전기협회는 앞서 지난 6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실상을 환기시키고 에너지바우처 제도 등 정부의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에너지복지시민서포터즈에 참여한 김현재씨는 “코로나19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만 가구 이상이 아직까지 난방 원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후원과 연탄 배달 봉사가 모두 줄어든 상황에서 대한전기협회의 이번 활동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