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대만까지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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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대만까지 총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19.12.26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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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지역 고객 지속 성장 및 비즈니스 수익 향상 이끈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신임 대만지사 대표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 및 몽골지사 대표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김경록 대표는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한국 및 몽골지사와 함께 대만지사도 이끌며,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김 대표는 2000년 입사 후 20년간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몸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슈나이더 일렉트릭맨’이다. 선박, 해양,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탁월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최초 한국인 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부터 몽골지사 대표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KTE의 합작 법인인 ‘슈나이더일렉트릭- KTE’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 운영 전략 개발은 물론 국내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현지화 운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해왔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최고의 통합 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 중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김 대표의 리더십과 에너지 분야 전문성이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만 지역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전자 및 디스플레이, 화학 공업, 기계 수출 등 고신뢰성 제품 및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요구하는 대만은 국내 시장과 유사성이 높고 고객의 요구 수준 또한 비슷하다”며 “효과적인 인재전략을 통해 고객 중심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한국은 물론 대만, 몽골,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 고객의 지속 성장과 비즈니스 수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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