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AI 스피커로 장애 아동 언어·심리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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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AI 스피커로 장애 아동 언어·심리치료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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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비대면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비대면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 아동들의 디지택트(디지털+콘택트) 교육 지원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언어, 심리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 40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와 990만원 상당의 데이터 쿠폰 1년치를 전달했다.

지원된 AI 스피커는 비대면 언어, 심리치료 교육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며, 데이터 쿠폰으로 AI 스피커 사용에 필요한 데이터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비대면, 디지택트 사회공헌활동 수행을 통해 취약계층이 심리적 우울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된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환경에 부응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지역 복지시설의 디지택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영상장비(카메라, 삼각대 등)를 전달해 비대면 복지서비스로의 전환을 돕고 장애인 맞춤형 콘텐츠가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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