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창립 5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선복 회장과 임·직원 등 50명 이하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협회는 이날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 자녀(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선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협회는 100만 전기인의 허브이자 플랫폼으로서 전기인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과 업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적극 해나가겠다”며 “직원들은 회원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분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해 현재 11만 여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반세기동안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오면서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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