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혁신전략 및 전환과제 논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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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혁신전략 및 전환과제 논의의 장 마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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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 16일 온라인 세미나 개최
목표 달성 위한 각 분야별 진단과 과제 제시

국회기후변화포럼은 16일 ‘탄소중립 시대! 혁신전략과 전환과제’라는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사회는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저탄소 체제를 넘어 탄소중립 비전을 국가의 경제·사회·환경 등 여러 분야에 적용하고 발 빠른 전환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 9월 국회‘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 통과를 시작으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2050년 탄소중립 선언’까지 기후위기 극복과 탈탄소 무역장벽 대응을 위해 미래 국가 비전과 정책의 새로운 화두로 탄소중립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포럼은 산업, 에너지, 수송, 건물 등 올 한 해 국내 기후변화 대응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각 분야별 혁신전략과 전환과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이창훈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탄소중립 사회의 미래’, 박호정 고려대학교 교수가 ‘시장 제도개선의 방향’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오형나 경희대학교 교수, 유종민 홍익대학교 교수, 강전욱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팀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박상준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김선숙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분야별 진단과 대응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 윤제용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신영철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국회기후변화포럼’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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