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본사 옥상 및 우간다 햇빛행복발전소 지원 공로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17일 ‘햇빛행복발전소’ 설치를 지원한 공로로 희망친구 기아대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공사는 올해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 31.5kW 설치를 지원해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부터 2년간 신재생에너지 해외지원사업인 ‘지구촌 햇빛행복발전소’를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수원국인 우간다 카물리·쿠미 지역에 설치하고 교육 및 위생시설도 지원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서울에너지공사가 기아대책 본사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줌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었다”며 “또 우간다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지원 및 태양광랜턴 보급을 통해 굶주린 아이들과 가정, 공동체가 회복하는데 큰 힘이 돼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해외 개발도상국에 신재생에너지 지원해 대한민국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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