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일 방사선진흥協 회장 “방사선 기술·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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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일 방사선진흥協 회장 “방사선 기술·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12.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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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학회와 기술·산업 연합회 꾸려 정책 발굴 등 협력키로
내년 협회 재도약 선언…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자세 강조
방사선 산업 발전 저해 불합리한 제도·규제 상시 발굴‧개선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이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방사선 기술이용‧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이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방사선 기술이용‧산업진흥 연차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경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은 지난 22일 “내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방사선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방사선 기술이용‧산업진흥 연차대회’ 개회사를 통해서다.

정 회장은 “방사선 기술은 의학, 식품, 바이오, 농업 등과 같은 생활분야에서부터 반도체, 재료, 에너지 등 많은 첨단 산업분야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협회는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우수기술들이 앞으로 더 많은 산업분야에서 폭 넓게 이용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이어 “코로나19 등 방사선 분야를 둘러싼 주변 여건이 그리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방사선 기술 발전 및 산업진흥을 위해 관련 학회들과 ‘방사선 기술 산업 연합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방사선 기술·산업 연합회는 방사선진흥협회와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4개 단체는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방사선 기술 이용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사선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과 제안 △방사선 기술 안전규제 등에 대한 현안과 이에 대한 공동대응 등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정 회장은 협회가 방사선 기술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면서 조직 개편에 나서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협회 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방사선 기술 산업 진흥본부’를 설치, 전문 인력을 충원하고 기존 인력들의 직무향상을 통해 전문기관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협회 운영 화두로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를 강조했다. 일신우일신은 ‘나날이 새롭게 발전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오를 다질 때 자주 사용된다. 중국 은나라 탕왕이 대야에 새겨두고 세수를 할 때마다 마음에 새기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다짐했다고 전해진다.

정 회장은 “임직원 모두 방사선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제를 상시 발굴‧개선하고 조직과 개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와 산·학·연, 회원사 모두가 믿고 의지할 수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은 방사선 기술이용‧산업진흥 연차대회는 국내 방사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방사선 기술이용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방사선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다. 올해는 방사선 산업 혁신 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기술사업화 우수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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