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SW융합오픈랩에 전력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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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SW융합오픈랩에 전력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시스템 구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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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개발 생태계 조성 기여…전력ICT 분야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전력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시스템' 시연 모습.
'전력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시스템' 시연 모습.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광주·전남지역 에너지ICT기업 지원을 위한 ‘SW융합오픈랩’에 전력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SW융합오픈랩은 한전KDN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이 참여하는 SW융합클러스터 1.0의 주요 사업으로 광주·전남 에너지ICT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지역 중소기업은 SW융합오픈랩에 수집된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 인공지능 기반 SW융합 서비스 개발하고 에너지 SW융합기술 테스트 인프라를 통해 제품 신뢰성 확보 및 제품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한전KDN은 2016년 SW융합오픈랩 운영 초기부터 태양광발전 운영데이터를 수집,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한 연동 테스트, 표준적합성 시험 및 컨설팅 등 32건의 분야에 활용했다.

한전KDN은 이번에 추가로 구축한 전력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시스템으로 데이터 분석경험이 없는 기업들도 기존에 수집된 신재생 운영 빅데이터를 손쉽게 이용해 보다 다양한 전력ICT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 SW/ICT융합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SW융합오픈랩 운영에 빅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중소기업에게 데이터 수집과 함께 분석의 용이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자유로운 데이터 분석과 함께 시각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실제 사업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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