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산업부 주관 ‘코로나 대응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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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산업부 주관 ‘코로나 대응 우수기관’ 선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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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대응체계 구축 등 코로나 예방·차단에 앞장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부서장(지역본부장 포함)들이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부서장(지역본부장 포함)들이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코로나19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과 방역수칙 준수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0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에너지정책을 수행하면서 법정 검사나 확인을 위한 업체·현장 방문, 정책별 설명회나 간담회, 에너지절약교육, 대국민 홍보·캠페인 등 대민 접점이 많아 감염 및 확산의 위험이 높은 기관 특성을 감안할 때 큰 의미를 갖는다.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상황에 맞는 세분화된 대응체계 구축 △사례별 감염병 대응 매뉴얼 작성 및 전 임직원 공유 △회의 및 출장 비대면 방식 우선 활용 △임직원 및 방문객 대상 개인방역수칙 준수 △사무실 밀집도 적정유지 △구내식당·어린이집·통근버스 등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정부 또는 지자체 방역조치 협조체계 등을 갖췄다.

특히 매일 상황일지를 기록‧관리해 전사 임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유사 감염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금지‧즉시퇴근·검사·자가격리(재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해 코로나19 예방·차단에 앞장섰다. 또 올해 1월부터 그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사적 노력들을 정리해 사례집을 제작하고 임직원에게 공유해 향후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되도록 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진행형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정부 또는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공단 자체적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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