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지역 및 코로나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전달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와 손잡고 새해를 맞아 충북 수해 피해 지역 및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기 나눔 사업’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6일 충북 충주시와 음성군의 협조를 받아 수해피해 및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발굴해 이불세트 125개와 마스크(KF94) 1625개를 지원했다.
온기 나눔 사업은 우체국 고객들의 파트너 체크카드 적립 포인트만큼 우체국에서 매칭그랜트한 재원으로 2019년부터 우정사업본부와 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총 664가구에 난방물품을 전달했다.
최영선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이 수해피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에너지복지 및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온기 나눔 사업으로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지역 주민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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