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가 제4차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했다.
8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에 따르면 신월성 2호기는 7일 오전 10시 7분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간 연료 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월성본부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내달 19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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