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조직개편 통해 ‘디지털엔지니어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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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조직개편 통해 ‘디지털엔지니어링’ 신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1.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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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산업 디지털화 주도로 한국판 뉴딜 추진
한전기술 본사.

한전기술 본사.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과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에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디지털엔지니어링실’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한전기술은 이달 1일 본부(단) 사업개발 기능 조직 일원화와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엔지니어링실은 한전기술이 보유한 기존의 원자력, 화력 등 에너지플랜트 부분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융합 및 전력계통 기술, 디지털 뉴딜 및 스마트관리 기술 등의 핵심기술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프로젝트 생애주기 동안 생산되는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활용을 위한 데이터기반 생애주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에너지 데이터댐 구축 △데이터기반 설계시스템 구축 및 BIM 지능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엔지니어링의 디지털화 및 자동화 △데이터기반 시설자산관리 활성화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과 디지털화를 위한 체계를 확고히 했다”면서 “특히 전력기술원 산하 디지털엔지니어링실, 스마트융합실, ICT솔루션실 간 시너지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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