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위기 극복 나선 동서발전, 일자리 5318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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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위기 극복 나선 동서발전, 일자리 5318개 만든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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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등 4대 분야 15개 과제 추진
동서발전 본사 전경.

동서발전 본사 전경.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올해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동서발전형 뉴딜, 사회포용적 지원 확대 등을 집중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등 4대 중점 분야에서 15개 실행과제를 통해 총 5318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4대 중점분야는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공공 일자리 창출 △민간 일자리 창출 △사내벤처 육성‧창업 지원이다.

동서발전은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통해 일자리의 양을 늘리고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한편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정규직 전환 근로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전력산업과 연관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확대한다. 사내벤처 육성 및 창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수익성과 공익성이 공존하는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 채용, 민간기업 취업 지원 등 직접 일자리 684개와 신재생에너지 사업투자 등을 통한 간접 일자리 4634개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안정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 계획 수립, 외부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조속히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2030 일자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동서발전은 현재까지 총 610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 2030년까지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약 2배 많은 5만 3000명으로 상향하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디지택트 기반의 일자리 창출 체계로 개편하고 고교생과 중장년,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해 총 625명의 사회 형평적 일자리 창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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