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2383만원(원장 1216만원, 직원 1167만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이 자금으로 재난취약계층, 자가격리자 및 의료진에게 구호세트, 생활용품, 생수 및 식품류 지급 등의 구호활동을 펼쳤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어려운 시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권한을 부여받은 법정 구호단체이자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61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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