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설 맞아 ‘지역경제 살리고 어려운 이웃 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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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설 맞아 ‘지역경제 살리고 어려운 이웃 돕고’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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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주변 특산물 구매해 소외계층·복지시설에 전달
한수원 본사 전경.

한수원 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는 지역 상생활동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달 19일부터 일주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맞이 지역 특산물 비대면 판매행사’에서 약 1억여원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발전소 주변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16개 지역, 80여가지 특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설 선물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수원은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와 사업자지원사업비로 마련한 3억원을 활용, 특산물을 구입해 발전소 주변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들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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