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정보보호 인프라 및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정부주관 정보보안 평가 최고 수준 연속 달성 및 인공지능(AI)·빅데이터기반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등 다중방어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보안기술을 활용해 중소 협력사에 △IT설비 보안취약점 분석 및 보안수준 진단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분야 심층컨설팅 △보안인프라 및 정보보안 솔루션 구매 지원 등 맞춤형 정보보안 공공서비스를 제공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정보보안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랜섬웨어 감염 및 자사 중요자료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4IR 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사이버공격의 지능화로 사이버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안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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