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설 맞아 소외계층에 6500만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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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설 맞아 소외계층에 6500만원 상당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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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에 참여한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저소득가구를 위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에 참여한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저소득가구를 위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6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일 태안군 내 8개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한 데 이어 9일에는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 저소득가구를 위한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 활동에는 평택·서인천·군산발전본부와 김포건설본부 등 사업소도 동참했다. 특히 태안발전본부는 비대면 명절을 지내야 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132가구에 현지 식자재로 만든 떡국과 한우불고기, 모둠전 등을 담은 수제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영세 상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 물품을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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