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성장응답센터’ 연 남동발전, 中企 규제 해소 앞장
상태바
‘기업성장응답센터’ 연 남동발전, 中企 규제 해소 앞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16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 가능 규제혁신시스템 마련 위한 첫 걸음 떼
16일 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 모습.
16일 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 모습.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16일 중소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활력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개소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정부의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12월 조직개편 당시 설치됐다. 불합리한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기업민원 피해방지를 위한 보호제도 마련과 확산, 정부정책 제도 개선, 법령개정 등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남동발전은 본사 1층에 별도의 전용상담창구를 마련,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와 기업민원 내방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또 회사 홈페이지에 규제애로를 신고하는 응답센터도 개설해 ‘기업규제애로 상시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규제혁신 시스템’을 온·오프라인으로 갖췄다.

이날 개소식에서 남동발전은 기업활력시스템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제작, 전사 직원에게 배부하며 친기업문화 확산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에는 기업민원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금지하는 기업민원보호 온라인 서약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배영진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은 “정부의 기업활력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기업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기업성장응답센터가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규제혁신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