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국토안전원, 건설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
상태바
한수원-국토안전원, 건설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18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점검 기술지원 및 안전문화 증진 등 협력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과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건설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과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건설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이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8일 한수원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안전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자연재해 발생 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건설안전 분야 연구개발 시제품 및 공모 우수과제의 건설현장 시범운영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아이디어 사업화 △기타 건설현장 안전문화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수원의 원전 건설현장 안전관리 경험과 국토안전원의 건설현장 안전진단 및 시설점검 기술을 활용, 안전 위해요소 사전 개선 조치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원전 뿐 아니라 각종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