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정총…전기산업 르네상스 기반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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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진흥회 정총…전기산업 르네상스 기반 조성 총력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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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반 발전전략 수립 등 올해 주요 사업 확정
구자균 회장 “새로운 비전 제시로 회원 권익 강화”
전기진흥회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기진흥회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올해 디지털·ICT 기반의 생태계 육성을 통한 전기산업 르네상스 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진흥회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1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비상근 임원 선임(안),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전기진흥회는 올해 한국판 뉴딜정책 및 디지털 변환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기반의 전기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침체된 전기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를 각각 4월, 12월 개최하기로 했다.

또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과 오는 5월 개원하는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을 통해 신재생, ICT 융합 연구개발 추진을 확대하고 회원사에 양질의 시험 인프라와 R&D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에너지신산업 R&D 및 창업 스타트업 지원, 인력양성 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서비스는 물론 회원사의 한전, 지자체 사업 추진 시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전기산업계 가치 창출과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진흥회 신(新)비전 및 업(業)의 재정립을 위한 조직진단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30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진흥회는 이날 비상근 부회장으로 ‘이해규 송암시스콤 회장’을, 비상근 이사로 ‘유인창 유호전기공업 대표, 윤광진 이테크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구자균 회장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2050년 탄소중립 선포 등 에너지 대전환의 흐름에 전기산업계도 전례 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진흥회는 환경변화에 부합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 발전과 회원 권익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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