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인식 개선 및 공감대 조성 위해 공동 노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과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사무총장 홍혜란)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19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유도,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의 가치 및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구체적으로 △전기의 가치·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소비자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추진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 실시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에너지 효율향상 등이 담겼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협력하고 신규 협력 분야도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한전은 전기의 가치, 저탄소 사회 전환 등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에너지시민연대와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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