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월성본부,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상생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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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월성본부,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상생이 답”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2.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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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원전소통위원회 열어 지역 주요 현안 논의
한울본부가 지난 24일 개최한 '2021년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에서 박범수 본부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한울본부가 지난 24일 개최한 '2021년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에서 박범수 본부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와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소통 채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울본부는 24일 ‘2021년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박범수 한울본부장과 장유덕 울진군의원을 비롯해 지역발전전문가 등 한울 소통위원회 사내·외 위원들이 참석해 ‘울진군 주민 상수도요금 지원사업 추진’,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 피해가 큰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직원 2000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화통데이(和通Day)를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소득원을 발굴·지원하는 이색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월성본부도 같은 날 ‘2021년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를 열어 삼중수소 이슈 등 주요 현안을 짚어보고 전망대를 방문해 맥스터 건설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흥대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지역위원 11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월성 소통위원회는 앞으로 격월 단위로 회의를 개최해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원흥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월성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위원들이 맥스터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위원들이 맥스터 건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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