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부산 강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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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부산 강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전달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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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오른쪽)이 노기태 부산시 강서구청장에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오른쪽)이 노기태 부산시 강서구청장에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상 속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LS일렉트릭은 5일 부산사업장이 위치한 부산시 강서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코로나19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갖고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부산 강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 급식시설 개선 사업, 저소득가정 청소년 학습용 PC 등 IT기기 지원 등 지역 사회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노기태 부산시 강서구청장은 “지역 소외계층 복지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준 LS일렉트릭에 감사 드린다”며 “성금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대희 LS일렉트릭 부산공장장은 “사업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기금인 만큼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010년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산업단지에 총 1630억원을 투자해 10만8000㎡(약 3만 3000평), 근무자 200여명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사업장을 준공하고 2011년 HVDC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1100억원을 추가 투입, 국내 최초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공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연간 1만5000MVA, 약 600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저압에서 초고압에 이르는 전력사업 풀 라인업 체제를 갖췄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난방용품을 기부 등 매년 시점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계 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Let’s Make Green with LS ELECTRIC’(LS일렉트릭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 캠페인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어린이 후원을 위한 ‘Let’sStart Together with LS ELECTRIC’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LS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에 따라 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자 마련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학습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난방 키트 등 계절별 용품을 제작하는 등 관련 활동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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