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수소산업協, 수소경제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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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수소산업協, 수소경제 활성화 ‘맞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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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효율적 R&D 설정 협력 강화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사)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김방희)가 수소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에 나섰다.

양측은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 및 수소경제 활성화·그린뉴딜 구현을 협력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특허기술 동향 분석을 통해 수소산업 분야 기업들의 효율적인 R&D 방향을 설정하고 지재권 분쟁예방, 지재권 경영전략 활용 등 우리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재권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분야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화고 연구역량을 다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용욱 특허청 기계금속건설심사국장은 “수소산업 경쟁력을 위해선 대기업의 수소차·연료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및 소·부·장 부문에서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국내 기업의 우수기술 창출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창립된 수소산업협회는 수소 제조, 저장, 연료전지 등 분야의 17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기업들은 향후 수소 관련 다양한 R&D 사업에 참여해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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