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 “지속성장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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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 “지속성장 역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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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개발 추진 및 조직 활성화 도모 강조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최익수(62)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3년이다.

이날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최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최 사장은 신일고등학교와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서대전지사장, 감사실장, 자산관리처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예산 긴축집행 및 판매계약의 획기적 변경을 주도하며 회사의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앞서 지난해 12월 사장 공모에 착수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1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 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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