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김범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27일 서울시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을 찾아 ‘2019년 희망터전만들기 후원금’ 4억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올 한 해 동안 한전KPS의 전국 57개 사업소가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에 참가해 총 127곳의 아동가정 및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활동을 하며 마련한 금액이다. 특히 한전KPS는 아동가정 및 시설 개선활동을 통해 연간 61만 6533kW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박정수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서 기업특성을 살린 실천적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의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창표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한전KPS의 희망터전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전KPS의 지속적인 도움과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전KPS는 2009년 11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아동복지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된 후원금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희망터전만들기 협약을 어린이재단과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4억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한전KPS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희망터전만들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주택효율개선 사업인 ‘온기(溫技) Dream’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구내식당 지정 휴일제도인 ‘지역사랑 점심 한 끼’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