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력IT 유지관리 용역 中企에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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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전력IT 유지관리 용역 中企에 맡겨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3.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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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관련 기술 이전…중소 IT기업 발굴·육성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전력거래소 본사 전경.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그동안 대기업이 수행해왔던 전력IT 유지관리 용역을 중소기업이 맡도록 했다.

전력거래소는 22일 중소 IT기업(한국금융정보산업협동조합)과 전력IT 유지관리 위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력IT 유지관리 용역은 24개월간 전력거래소의 전력·REC·수요반응자원 거래시스템 등을 관리하는 18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계약을 맺은 중소기업은 일정 기간 인계인수를 통해 기존 대기업 사업자로부터의 유지관리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시스템 산출물 등 내부 기술력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용역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성배 전력거래소 운영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잠재 성장력이 있는 중소 IT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전력IT 기술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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