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현장에 AI·5G 기술 접목…스마트 근무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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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현장에 AI·5G 기술 접목…스마트 근무환경 조성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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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20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사업’ 완료
비전 AI기반 영상분석 등 신기술 활용해 안전 향상
인공지능 및 5G 기반 발전산업 시설 안전관리 특화 모델 도식도.
인공지능 및 5G 기반 발전산업 시설 안전관리 특화 모델 도식도.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인공지능(AI) 및 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발전현장 특화 지능화 솔루션을 구축했다. 신기술 접목으로 발전 효율 및 현장 안전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5일 남부발전은 ‘2020년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사업은 5G, 사물인터넷(IoT), AI 등 지능정보기술을 교통·안전·산업·환경 등에 적용해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능정보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남부발전은 현장에서의 위험요소를 줄이고 화재, 설비 이상 등 비정상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및 5G 기반 발전산업 시설 안전관리 지능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비전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과 IoT 등 복합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2인 1조 작업 준수 여부, 방진마스크 미착용 등 이상 상황에 대한 즉시 탐지가 가능해 관리자가 24시간 모니터링하지 않아도 선별관제로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남부발전은 현장 안전역량 제고 뿐 아니라 창업벤처 신규매출 2.5배 달성 및 신기술 분야 직접 일자리 창출(8명) 등 발전분야 인공지능 진입장벽 해소와 민간영역 시장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류호용 남부발전 디지털정보보안처장은 “발전운영에서부터 경영관리에 이르기까지 업무 全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통해 ICT 기반 융‧복합 혁신기술로 한국판 뉴딜(디지털+그린) 추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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