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8개 경상정비협력사 품질 향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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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8개 경상정비협력사 품질 향상 나서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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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품질역량강화 워크숍 통해 맞춤 지원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협력사 품질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협력사 품질역량강화 워크숍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정비협력사의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8일 서부발전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사업소 내 8개 경상정비협력사가 운영하는 13개 사업장를 대상으로 ‘2021년도 협력사 품질역량강화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정비협력사의 취약점을 계량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진단시트를 개발, 경상정비협력사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수준진단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진단 결과 공유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수준을 개선하고 최근 발전정비시장에 신규 협력사가 대거 진입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정비품질 저하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력사들은 △자재구매 △정비체계 △품질체계 △문서관리 △교육훈련 △공기구 관리 △개선활동 등 총 7대 진단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부족 영역에 대한 전문가 1대1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협력사 한 관계자는 “품질수준진단 분야별 우수사례를 적용해 품질경영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반적인 품질경영체계 재정립을 통한 정비품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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