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품질역량강화 워크숍 통해 맞춤 지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정비협력사의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8일 서부발전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사업소 내 8개 경상정비협력사가 운영하는 13개 사업장를 대상으로 ‘2021년도 협력사 품질역량강화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정비협력사의 취약점을 계량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진단시트를 개발, 경상정비협력사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수준진단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진단 결과 공유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수준을 개선하고 최근 발전정비시장에 신규 협력사가 대거 진입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정비품질 저하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력사들은 △자재구매 △정비체계 △품질체계 △문서관리 △교육훈련 △공기구 관리 △개선활동 등 총 7대 진단 분야별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부족 영역에 대한 전문가 1대1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협력사 한 관계자는 “품질수준진단 분야별 우수사례를 적용해 품질경영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전반적인 품질경영체계 재정립을 통한 정비품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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