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면접 및 보듬채용 통해 우수인재 양성 앞장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역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2021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14개 광역지자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내달 26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서 남부발전은 △지역인재채용 제도 설명 △기업 취업정보 제공 △취업선배 상담 등 지역인재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는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5년간 선발 직원의 30%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채용에서는 선발 인원 70여명 가운데, 최소 27%를 이상 지역인재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하반기 채용 과정에서 온택트 기반 면접과 보듬 채용을 통해 지원자의 안전 보장은 물론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온택트 면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 면접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화상면접 제도다. 지원자들은 본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남부발전에서 마련한 어플(App) 접속으로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보듬채용은 지원 불합격자에게 성적과 강·약점 분석보고서, 맞춤형 컨설팅, 채용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보듬 채용 활성화를 통해 2019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홍 남부발전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온라인 합동채용설명회가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인재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정보 제공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