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위원회 신임 위원 홍혜란·강정혜·정동희 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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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위원회 신임 위원 홍혜란·강정혜·정동희 3명 위촉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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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에 위촉된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부터).
전기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에 위촉된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부터).

정부는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에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과 강정혜 서울시립대 교수,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3명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4월 11일까지다.

홍 위원은 산업부 에너지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분쟁 조정 정부위원 등을 거친 소비자 분야 전문가다. 법률 전문가인 강 위원은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정부위원과 환경부 환경오염피해구제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정 이사장은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 등 전기 분야 전문가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을 담당한다. 소비자단체·경제·법률·전기 관련 기관의 전문 인사 중에서 산업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하며, 위원장과 상임위원(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비상임위원 7명 등 9명으로 구성된다.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신임 위원 3명 외에 전영환 홍익대학교 교수, 송해익 법무법인 삼일 변호사,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등이 활동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임 위원들이 소비자·법률·전기관련 단체 등의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인 만큼 그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전력산업 발전과 소비자 편익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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