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내 최초 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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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국내 최초 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 구축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0.01.0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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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대국민 안전서비스 기반 조성
중부발전 직원이 낙하 관련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중부발전 직원이 낙하 관련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전국 7개 사업소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기반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설치 사업은 중부발전이 협력기업 근로자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마련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이다. 4차산업혁명 신기술인 가상현실(VR)기술을 활용, 발전분야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추락, 낙하, 협착 등을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실제 경험과 거의 동일한 재해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7월 서천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올해 인천·제주·세종·보령·신보령·서울 발전본부 등 7개 사업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제주발전본부의 경우 도내 안전체험 시설이 전혀 없어 이론 위주 교육만을 시행했으나 올해 9월 구축한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활용해 체험 중심의 실질적 현장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또 올해 처음 대국민 대상서비스로 제작한 지진, 교통사고 안전체험은 체험자의 손동작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현해 어린이 및 고령자가 손쉽게 체험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부발전은 향후 전 사업소에서 사내 직원 및 협력기업 근로자, 지자체내 기업과 학생 등으로 대상범위를 넓혀 안전체험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포용국가 구현을 위해 전사 안전관리체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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