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協, 탄소중립 알릴 ‘러버스 서포터즈’ 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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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탄소중립 알릴 ‘러버스 서포터즈’ 40명 모집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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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접수…온라인 중심 캠페인 활동 펼쳐
‘러버스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러버스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내달 14일까지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러버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러버스 서포터즈는 지구를 사랑한다는 ‘Love Earth’, 우리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Love us’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탄소중립은 지구와 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위해 달성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러버스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온라인 캠페인은 매달 주어지는 주제나 미션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기협회는 활동사항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는 언론사 기고 및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위한 탄소중립 관련 스터디 구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국회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활동이 끝난 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및 전기협회 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40명으로 발대식 및 현장 캠페인 참여가 용이한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21일로 예정돼있으며,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전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xco@k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정책협력팀(02-2223-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탄소를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러버스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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