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노사는 19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차량 전달식’을 갖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친환경차 2대와 승합차 3대를 기증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익 제공을 위한 것으로 중부발전 노사는 차량 구입에 필요한 재원 1억 5000만원을 공동으로 마련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뜻을 같이 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기부한 희망차량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이동 편익 제공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문제 해결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중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크고 작은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노사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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