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이달 28일까지 여름철 재난대비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과거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태풍, 집중호우 등 주요 재난 유형을 선정, 중점관리 대상시설에 대한 재난대비 안전실태 및 현황을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황창화 사장은 지난 20일 양산지사를 시작으로 22일에는 청주 열병합발전소를 찾아 주요 집단에너지시설의 재난대응 역량 및 작업장 안전사고 대비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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