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공로 산림청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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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공로 산림청장 표창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4.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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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언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오른쪽)이 최병암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한영언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오른쪽)이 최병암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지난 21일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및 국내 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목재펠릿 전소발전소인 영동에코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숲에 버려진 산림재활용을 위해 발전사 최초로 2018년 국내산 미이용 목재펠릿 구매계약을 맺고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에 힘써왔다. 미이용 목재펠릿은 벌채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림 부산물, 병해충, 산불 피해목 등을 펠릿화한 연료이다.

또 지난 3년간 산림바이오매스 제조업체와 공조 체계를 형성해 한국형 목재펠릿 공급체인망을 구축하고 미이용 목재펠릿의 품질 개선에도 앞장서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국내 임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및 2050 탄소중립정책 이행 등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관계부처인 산림청에서 그 공로를 인정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발전소의 경제적 안정적 연료 조달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깨끗하고 질 좋은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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