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1.0점 받아…최근 5년간 평가 중 최고 점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우수·보통·미흡 세 단계로 나눠 등급을 매긴다.
이번 조사에서 원자력통제기술원은 91.0점을 받아 기타공공기관 평균인 84.3점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최근 5년간 받은 점수 중 최고에 해당한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고객서비스의 효익성, 커뮤니케이션, 환경편리성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92.2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핵비확산·핵안보 규제전문기관인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심사·검사 프로세스 개선 △온라인 시스템 개편 △피규제기관 의견수렴 및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고객서비스 개선에 노력해 왔다.
원자력통제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 이행과 고객서비스 개선의 균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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