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향후 2단계 사업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한전KPS는 지역 의료기관 비상발전설비 진단 프로그램인 ‘KPS-CARE’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KPS-CARE는 Covid-19 Aid Renewal Emergency Generator의 약자로 의료시설의 비상발전설비를 기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 비상시에도 의료기기가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전KPS는 지난해 12월 1단계로 전라남도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순천의료원과 강진의료원 2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상발전설비 사전진단과 점검을 펼쳤다. 이를 통해 비상발전설비 부분 보수를 진행하고 엔진오일과 배터리, 항온항습기 등 주요 설비 및 각종 필터와 같은 소모성 부품을 교체했다.
이와 함께 한전KPS는 두 의료기관이 코로나19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호복과 마스크와 같은 의료 장비 구매비용 2000원도 기부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향후 광주·전남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KPS-CARE’ 프로그램 2단계 사업을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전국의 의료시설로 확대를 검토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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