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석유비축기지 및 동해-1 가스전 안전관리 점검
‘반부패 및 청렴문화는 생존·발전 필수 요소’ 강조
‘반부패 및 청렴문화는 생존·발전 필수 요소’ 강조
최형주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위원이 한 달여 간 이어온 현장경영을 마무리했다.
13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최 상임감사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현장경영의 마지막 일정으로 전날부터 이날까지 양일 간 여수 및 곡성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상임감사는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만나 반부패 노력 강화 및 청렴의식 제고를 주문했다.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 에너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여수 비축기지는 5220만 배럴 규모의 지상탱크와 지하공동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곡성 비축기지는 약 210만 배럴 규모의 제품유 지상탱크를 갖추고 있다.
최 상임감사는 이번 일정을 포함해 지난 한 달 간 전국 9개 석유비축기지와 동해-1 가스전 플랫폼을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직접 챙겼다.
최 상임감사는 “국민들이 공공부문 종사자들에게 요구하는 윤리경영의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라며 “반부패 및 청렴문화 정착은 그 누구도 아닌 공사와 직원들의 지속적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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