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노사, 코로나 위기 극복에 두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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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노사, 코로나 위기 극복에 두 손 맞잡아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5.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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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집행부, 영업사업부 방문해 응원키트 전달
유영식 위원장 “상생 정신으로 고통 분담할 것”
유영식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영업사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식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영업사원에게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 ELECTRIC(일렉트릭)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남기범 대표이사(부사장)와 노조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노사 협력 강화를 통한 코로나19 위기 탈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영식 노조위원장과 지부장 등 집행부 일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사업 부서를 깜짝 방문해 마스크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영식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영업 최전선에 있는 영업사원들에게 노조는 최고의 생산품질로 응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의 정신으로 고통분담에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남기원 LS일렉트릭 대표이사(부사장)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협력의 전통을 유지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는 노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회사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한 투자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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