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저소득층 학생에 3천만원 상당 노트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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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저소득층 학생에 3천만원 상당 노트북 지원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5.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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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급여반납분 활용해 취약계층 교육 환경 개선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전달한 뒤 박재범 부산시 남구청장(오른쪽),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30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전달한 뒤 박재범 부산시 남구청장(오른쪽),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환경 개선에 팔을 걷었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의 자진반납 급여에 회사 매칭 그랜트 기금을 더해 부산시 남구청에 30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노트북은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기기를 갖추지 못했거나 자녀수에 비해 기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된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원격수업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개인용 학습기기가 없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온라인 개학에 앞서 태블릿PC 1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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