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연료전지·수소충전 복합모델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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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연료전지·수소충전 복합모델 개발 본격화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5.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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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파주시와 수소·재생E 융·복합사업 MOU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과 최종환 파주시장이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과 최종환 파주시장이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MOU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에 국내 첫 연료전지·수소충전 복합모델이 들어선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28일 파주시(시장 최종환)와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료전지와 연계한 수소충전소 융·복합사업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에너지자립형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사업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 스마트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 등에 협력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시가스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발전을 기반으로 온사이트(On-Site)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해 수소충전소에 직접 활용하는 융·복합사업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파주시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도 하게 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자급자족 산업단지 인프라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내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경험 및 다양한 융·복합사업 모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신속히 조성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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