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모바일 앱 개발 상황 및 안전 우수사례 공유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 관계자 및 사외 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1일 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1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이하 안전경영위)’를 열어 개발 중인 원스톱 안전관리 모바일 앱 ‘KOEN Safety 365’의 진행 상황과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건설기계 유도자 배치에 따른 인건비 지급 기준’ 등 안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안전경영위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 및 자문기구다. 남동발전과 협력회사 노·사 및 외부 안전 전문가 등 총 11명이 중대재해 발생 시 조치 결과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심의 등 현장의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한다.
앞서 지난 4월 취임한 김회천 사장은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회사와 협력사 전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앞으로 안전경영위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안전관리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안전경영위원회에서 부의된 안건이나 위원들의 자문내용이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안전 최우선의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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