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나주 SRF 열병합, 환경 영향 연관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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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나주 SRF 열병합, 환경 영향 연관성 없어”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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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가동 결과 대기배출물질 법적 허용기준 준수
한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한난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2주 동안 가동한 결과 지난해 실시한 환경영향조사 및 초기 가동 5일간과 동일하게 대기배출물질이 법적 허용기준을 충족했다고 7일 밝혔다.

한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발전소 가동 이후 지난 6일까지 대기배출물질 배출 현황(TMS 기준) 조사 결과 먼지와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모두 법적기준은 물론 강화된 자체기준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법적기준치가 ㎥당 10mg인 먼지는 평균 0.8㎎가 배출돼 8%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었고 질소산화물(법적기준치 50ppm)은 평균 15.1ppm(30% 수준)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염화수소(법적기준치 10ppm)는 평균 2.1ppm(21% 수준), 일산화탄소(법적기준치 50ppm)는 평균 7.2ppm(14% 수준)을 기록했다.

한난 관계자는 “지난해 환경영향조사와 지난달 열병합발전소 가동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분석한 결과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의 대기배출물질은 법적 및 자체 기준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발전소를 환경적 영향이 없는 안전한 설비로 운영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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