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 기후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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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대 기후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장 열린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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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協, 21일 ‘기후경쟁력이 산업경쟁력’ 주제 포럼

2050 탄소중립 실현하는데 필요한 위한 기후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21일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기후경쟁력이 산업경쟁력이다’란 주제로 ‘2021년 제5차 전력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앞서 3월과 4월 ‘전력계통 안정화 위한 ESS 활용방안’, ‘탄소중립시대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정책포럼의 세 번째 순서다.

포럼에서는 이동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산업계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패널토론에는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한신 H2 대표, 김태한 한국CDP위원회 책임연구원이 참석한다.

전기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장 참석은 인터넷(naver.me/FCGQKzDx)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기협회 대외협력처(02-2223-39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ea.kr)를 참고하면 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새로운 시장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산업경쟁력뿐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당면과제가 됐다”며 “탄소세와 탄소국경세 등에 대비하고 산업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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