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LG전자와 中企 ESG 경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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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公, LG전자와 中企 ESG 경영 돕는다
  • 윤우식 기자
  • 승인 2021.06.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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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진단 컨설팅 및 고효율 설비 지원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유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가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유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가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돕기로 했다.

14일 에너지공단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와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기술력 및 투자 여력이 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노후화된 설비를 고효율기기로 대체하는 등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원 과정에서 줄인 온실가스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부가적 수익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ESG 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기업이 참여함으로써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에너지공단은 설명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오늘 MOU를 계기로 민간과 함께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ESG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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