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임식…“업 확장 통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
김홍연 한전KPS 신임 사장이 25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한전KPS 본사 빛가람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제15대 사장이 25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소재 한전KPS 본사 빛가람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으로의 에너지 전환과 발전 정비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한전KPS가 그린에너지 지속성장 기업이 되도록 ‘업(業)의 확장’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임직원들에게 “한전KPS가 고객지향을 통해 고객의 폭넓은 신뢰를 받고 ESG경영을 선도하며,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성장의 발판이 돼온 주인의식과 도전정신, 혁신의지를 되새기면서 ‘세계 No.1 전력설비 정비산업 Grand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린에너지(Green Energy) 지속성장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1958년생인 김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에너지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해외사업운영처장, 그룹경영실장, 서울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한전KPS 임시 주주총회에서 제15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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